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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6:1~13 오직 하나님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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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18-10-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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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 만이!

시편 961~13

 

 

[십계명 중에서...]

 

신앙생활을 가운데 늘 중요하다고 강조 하면서도, 너무 쉽게 놓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십계명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 십계명 중에 이건 절대 실패하지 않겠다 싶었던 계명 2가지가 있었는데요, 바로 1, 2계명이었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풀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20:3~5)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을 둘 일이 있을까? 내가 우상을 만들 일이 있을까?

절대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굳이 이렇게 주시지 않아도 될 말씀을 십계명으로, 그것도 첫째, 둘째 계명으로 주셨던 것일까...???

 

그런데 이제 40을 훌쩍 넘어 인생의 중반부를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십계명을 다시 보니, 2가지가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어느 순간, 하나님만 섬기던 자리에서, 하나님도 섬기고 다른 뭔가를 함께 섬기는 자리로 이동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섬겨야 하는데, 계속 눈에 보이는 뭔가를 만들어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하나님을 따르는 자리로 조금씩 조금씩 이동해 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외쳐댑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을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위해 ~을 선택한 겁니다!’

 

 

[사울과 다윗]

 

우리는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의 그 유명한 사건을 기억합니다. 말씀을 외면하고서 하나님을 위해 그랬다고 했던 그 사건 말입니다.

 

삼상15:15 사울이 이르되 그것은 무리가 아말렉 사람에게서 끌어 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나이다 하는지라

 

그의 이 말이 진실이었든 거짓이었든 하나님은 그의 이러한 태도를 향해 명확한 말씀을 주십니다.

 

삼상15:19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였나이까

삼상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그리고 우리는 그의 뒤를 이은 다윗의 사건도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짓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이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 일에 순종합니다.

 

대상28: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대상28:3 하나님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쟁을 많이 한 사람이라 피를 많이 흘렸으니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다윗은 즐거이 말씀에 순종했고, 즐겁게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만 해놓게 됩니다.

우리는 다시 분명히 짚어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 방식대로 섬기고 내 방식대로 모셔야 할 분이 아니라는 것과 하나님은 그 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것을 기뻐하신 다는 것

 

 

[바울의 아덴에서의 외침]

 

아테네 한 복판에서 사도 바울이 외쳤던 소리가 있습니다.

아테네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신과 우상이 가득한 곳입니다. 물론, 우리가 마음에 새기고 사는 십계명의 1, 2계명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바울이 외쳤던 말 중 일부를 보면 이렇습니다.

 

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

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우상이 아닙니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금, , 돌을 아무리 아름답게 깎아도 그것은 이미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아닙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손으로 지은 전(Temple)에 계시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은 성전에 자신이 믿는 신을 감금(?) 시키고, 내가 다시 와서 당신을 예배하러 올 때까지 여기에 잘 계시라고 합니다.

 

사람의 머릿 속에서, 신과 종교들이 창조되었고,

사람의 손으로, 신의 형상이 만들어졌고,

사람의 기술로, 신의 거처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이 만국의 모든 종교와 신의 실체였습니다.

 

바울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테네! 이 도시에 있는 모든 신전과 신상들은 헛된 것이며,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을 섬길 것이 아니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시인의 외침]

 

아테네에서의 바울의 외침처럼...

오늘 시편 96편에서도 이러한 외침이 울려 퍼집니다.

 

96: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사실, 이 선언은 엄청 거센 발언입니다.

여호와외에는 이 세상 모든 신들은 사람이 만든 우상이라는 발언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거세게 표현하면, 쓰레기라는 겁니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진 우리들은 만국의 모든 신들이 쓰레기라는 표현에 고개가 쉽게 끄덕여 집니다. 우리와 구별된 것들에게 기웃거리지 않을 자신도 있습니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는, 우리 내부에 있는 우상이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을 우리들의 상식과 방식으로 섬기고자 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을 섬기는 것,

하나님과 다른 뭔가를 함께 섬기는 혼합 신앙

 

사실, 이러한 것은 성경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최적화된 하나님을 성경을 근거로 만들어 내는 겁니다.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만국의 모든 신과 말씀을 외면하는 행위를 버리고 우리가 서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여호와께 노래하라 (1)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7~8)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9)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신으로 떠 받들지 않는 순수한 믿음과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않고 우상을 외면하는 철저한 믿음이 우리가 서야 할 자리에 설 수 있는 힘이 될 겁니다.

 

문득, 현실 앞에 무너진 마음으로 살았던 그 사람,

쓰나미처럼 다가 올 민족의 멸망에 대한 말씀을 듣고선 당황했던 그 사람...

그 사람의 고백이 생각납니다.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 외에 그 어느 것도,

우리의 신이 될 수 없고,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을 담은 우상이 될 수 없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우리의 노래와 찬양과 예배가 온전히 드려집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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