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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98:1~9 기이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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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담임목사 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18-10-1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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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

시편 981~9

 

 

[그가 누구이기에...???]

 

하루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납니다.

광풍!!!’

물결로 인해 물이 배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윽고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됩니다.

 

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그런데 큰 광풍보다도 더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침묵(沈默)...’

 

같이 있던 예수님이 가만히 있는 겁니다.

자는 건지, 자는 척 하는 건지 모르나, 베개를 베고 누웠던 그 자리에서 꼼짝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 때 제자들이 외쳤던 말이 있습니다.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우리를 돌봐야 할 것 아닙니까!

주여 우리를 돌봐주소서!

 

여기서 생각해 보게 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들이 주님께 우리를 돌봐달라고 구했을 때, ‘어떤 돌봄을 기대했을까요?

주님이 어떻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이렇게 구했던 걸까요?

 

그들의 무엇을 기대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 한 가지는 그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방법으로 주님이 역사하셨다는 겁니다.

 

4: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제자들은 이 때까지만 해도, 예수님에게 바람과 바다도 순종할 줄 몰랐던 겁니다.

아직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그 분에 대해 아는 지식과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그 결과, 그 분께 구하는 간구의 제목이나, 그 간구 속에 있었던 기대가 자신의 한계 안에 갇혀 있게 된 겁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

 

이런 모습을 보면, 기도를 해도 믿음의 분량만큼 기도가 도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바로 알아야 바른 기도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물론, 어린 아이와 같은 기도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나의 정욕이 동기가 되지 않는 한, 언제나 옳다고 생각합니다.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기도가 나의 한계 안에 갇혀 있게 된다면, 그 또한 하나님의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요구대로 열심히 일하는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청원사항을 해결하는 공무원도 아닙니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기도의 ()’을 가지고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워낙 기도를 안 하는 세대(世代)라서 그런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기도의 양을 놓고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우리는 또다른 성경의 가르침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합니다.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예배당에 나와 앉아 있어도 하나님께 등을 돌린 자가 있습니다.

손에 들고 다니는 성경책에 기록된 말씀을 전혀 믿지 않는 자도 있습니다.

그들이 예배당에 앉아서, 자신의 부동산을 놓고, 자신의 재산을 놓고, 자신의 명예를 놓고 간구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의 양()을 보고서 응답하실거라 생각하시나요?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기도만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겁니다.

 

 

[기이한 일을 이루신 하나님]

 

오늘 시편 98편의 말씀에서 계속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찬송하라, 소리치라, 노래하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에서 우러 나오는 외침들입니다.

그 외침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98: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기이(奇異)한 일!

기이(奇異)한 일 이었습니다.

내가 생각할 수도 없었고,

우리의 상상 밖에 있었던 일이 펼쳐졌던 겁니다.

 

이 찬양이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던 자들의 노래인지,

아니면, 그 때에 일어날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보던 자들의 예언자적인 노래인지,

아니면, 누군가 예상하지 못했던 은혜를 경험하고서 부른 노래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손길 앞에서 피조물 된 자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경배를 드리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경배는, 그 앞에 바짝 엎드려짐입니다.

누군가를 높여주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그를 계속 칭찬하고, 찬양하며 높이는 것이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 그를 더욱 더 높이기 위해서는, 내가 낮아져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온 세계가 하나님 앞에서 낮아져라고 외칩니다.

그를 찬송하며,

그에게 소리치며,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높이고, 낮아질 수 있는 데까지 낮아져라는 겁니다.

이것이 기이한 일을 이루신 그 분에게 합당한 태도이며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펼치고 계십니다.

그 분을 바라보며 사는 의인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그의 손길을,

오늘도,

묵묵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찬양이

나의 지식과 나의 상황이라는 한계 안에 갇혀 있지 않고,

말씀 속에서 만난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오늘도 무한한 손을 펼치고 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믿음으로 올려지길...

 

그리고,

오늘도 겸손히 그를...

의지합니다.

 

오늘 따라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라는 찬양이 떠 오릅니다.

 

나의 기도하는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 우리들의

간구함을 넘치도록 능히하실 주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 찬양과 경배를 돌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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